다들 잘 지내셨나요? 산불로 인해 마음이 좋지 않은 요즘 그리고 한 동안 일상이 바빠 제대로 된 글을 쓰지 못해 무척이나 아쉬웠던 요즘이에요. 오늘 그토록 바라던 비가 오니 마음이 편안했고,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하루라도 빨리 산불이 다 진화가 되어 피해받으신 분들이 일상 속으로 얼른 복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4월이 되면 다가오는 절기에 대해서 쓸까 합니다. 춘분도 지났는데 또 절기가 온다고요?!라고 생각하실 수가 있지만 1년에 24 절기가 있는 만큼 4월에도 절기가 있답니다ㅎㅎ
그래서! 4월에 있는 절기인 청명[淸明]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1.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이란?
청명(淸明)은 24 절기 중 하나로, 한자로 '맑고 깨끗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4월 4일이나 5일경에 찾아와요. 이 시기는 날씨가 맑고 따뜻해지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자연이 소생하는 시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시작하며, 성묘와 같은 전통문화도 이어지고 있어요.
2. 청명과 한식 그리고 문화
청명과 한식(寒食)은 날짜가 비슷하여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식은 불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조상님을 기리며 찬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어요. 또한 이 무렵에는 성묘를 하며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전통적인 풍습 중 하나예요.
3. 자연적 변화
청명 시기가 되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농사와 나들이를 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부들은 논과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등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하게 돼요. 또한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진달래 등이 만개하여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가 있답니다.
4. 청명과 관련된 속담과 표현
청명과 관련된 속담과 표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해요.
먼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 청명과 한식이 가까운 시기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는 의미의 속담으로 속해요.
두 번째는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 - 청명 시기의 따뜻한 날씨 덕분에 무엇이든 잘 자란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이랍니다.
5. 마치며
오늘은 24 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봄이 시작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산불이 진화가 되어 일상 속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며 내일은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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