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츠보 심근증 (=상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기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갈 때만큼 가슴 아픈 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지만 그 헤어짐이 영원한 헤어짐이기에 더더욱 가슴이 아프고, 심하면 타코츠보 심근증 (=상심증후군)까지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바로 타코츠보 심근증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상심증후군이란?

 상심증후군이란, 타코츠보 심근증이라고도 불리며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이별, 불안과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상심 증후군 또는 부러진 심장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목차

• 1. 상심증후군의 원인
• 2. 타코츠보 심근증의 증상과 진단
• 3. 타코츠보 심근증 치료
• 4. 예방법
• 5. 마치며

 

1. 상심증후군의 원인

 타코츠보 심근증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추측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어요. 다만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교감신경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심장 박동과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 근육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주된 원인을 감정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스트레스 이렇게 두 가지로 추측해 볼 수가 있어요. 먼저, 감정적 스트레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이나 이별이 대표적이고, 신체적 스트레스는 수술이나 심각한 질병 또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스트레스가 대표적이에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심장의 좌심실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면서 심장 기능이 저하돼요.

 

 

 

2. 티코츠보 심근증의 증상과 진단

 2-1. 증상  상심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어지러움 그리고 실신이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은 갑자기 발생하며 심한 감정적 충격을 받은 후 몇 시간 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2-2. 진단  이 증상을 진단하는 방법은 총 4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이상 신호를 확인하며, 두 번째,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좌심실 기능을 검사로 진단을 해요. 그리고 세 번째,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관상동맥이 막혔는지 확인을 할 수가 있으며 네 번째로 혈액 검사를 통해 심장 효소 수치를 확인을 한답니다.

 

 

3. 타코츠보 심근증 치료

타코츠보 심근증 같은 경우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해요.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심장 부담을 감소시키는 베타 차단제를 투여하고, 혈압 조절 및 심장 보호를 위해 ACE억제제 또는 ARB 약물을 투여하기도 해요. 또한, 가슴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진통제 투여, 호흡곤란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산소 공급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치료 후 1~4주 내에 후유증 없이 심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주기적인 상담 치료를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4. 예방법

 상심증후군은 결국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하며, 본인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몇 가지 제시된 예시를 보시고 본인과 맞다고 생각되는 거에 맞춰서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 됩니다.

 

 4-1. 미국 국립 보건원이 추천하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생활 습관 바꾸기
1) 균형 잡힌 식사하기
2) 충분한 수면 취하기
3) 적당한 운동 하기
4)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피하기
5) 일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6) 직접 손으로 무언가 만들어보기
7) 악기 연주하는 법 배우기  

 

 4-2. 피셔(Fisher, A)가 미국 포춘지에서 제시한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직장에서 행복을 유지하는 비결 6가지'
1) 매일 감사 리스트 작성을 통해 고마운 일 찾기
2) 일하는 중 즐거움 찾기
3) 책상에 사진, 장식 등을 배치해 밝은 업무 환경 꾸미기
4) 부정적인 생각을 언어화하는 '걱정 노트' 작성하기
5) 인간관계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6) 업무 중 5분 휴식으로 업무 효율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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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치며

 오늘은 타코츠보 심근증 또는 상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가 중요하며 본인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빨리 찾아 정착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며 내일은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블로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