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모반에 대해서 알아보기

입춘이라곤 하지만 한파로 인해 따뜻함을 느끼지 못한 오늘, 이번 주부터 한파가 시작된다고 하니 다들 방한용품과 겨울외투 잘 준비하셔서 내일 출근할 때 꼭 입고,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눈과 관련된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그 이름은 바로 '오타모반'이라는 피부 질환이에요.

 

먼저, 오타모반이란?

 오타 모반은 영어로  Ota like Melanosis로서 눈 주위에 생기는 푸르스름하거나 회색을 띠는 넓은 반점을 말해요. 대개는 한쪽 눈가에 생기는데, 양쪽 눈가에 같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목차

1. 오타모반의 원인

2. 오타모반의 증상

3. 치료 방법

4. 예후 및 주의사항

5. 마치며

 

1. 오타모반의 원인

 피부의 진피층에 검은색 멜라닌을 생성하는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가 많이 생겨서 검게 나타나는 것이며, 선천성 질환이기 때문에 출생 시 생겨나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확산되고 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춘기 이후에 갑자기 발견되기도 하며 유전적인 결합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2. 오타모반의 증상

오타모반의 증상으로는 총 여섯 가지로 나눌 수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알아보도록 해요.

 

먼저, 얼굴의 이마, 눈 주위, 관자놀이, 광대뼈 부위에 반점이 나타나거나 코에 갈색, 흑갈색, 청색, 회청색, 흑청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두 번째, 모반은 대부분 한쪽에 나타나지만, 5~10%는 양측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세 번째,  피부 외에 비강, 구강 점막, 눈의 공막과 망막에도 색소 침착이 나타나요.

 

네 번째, 남성보다 여성에게 주로 증상이 많이 보이고 있어요.

 

다섯 번째, 피곤하거나 흥분했을 때, 불면증이 있을 때, 춥거나 더운 날씨에 색깔이 더 진해질 수 있어요.

 

 여섯 번째,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 폐경 같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모반의 색이 더 진해 보일 수 있어요.

 

 

3. 치료 방법

 오타모반의 치료 방법에는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레이저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스위치 레이저라고 하는 레이저 치료는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 과정은 6~10회 이상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간격은 2~3개월 정도 유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 후 일시적인 딱지와 붉어짐 그리고 색소 침착이 생길 수가 있으며 치료 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을 하셔야 해요.

 

 * 차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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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후 및 주의사항

 오타 모반을 제거하기 위한 시술 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지만 피부가 검은 경우에는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 있으며 일부 색소가 남을 수가 있어요. 또한, 가급적 햇빛 노출을 피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치료 후 흉터가 있는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피부 위에 생긴 딱지를 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눈 흰자위에 있는 경우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를 방문하셔야 해요.

 

 

5. 마치며

 오늘은 오타 모반이라는 피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흔히들 오타모반과 기미를 착각하시는데요. 기미는 추후 다음 건강 편에서 다루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로 하고 다음엔 또 다른 카테고리의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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