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를 비롯하여 1년에 우리는 셀 수 없는 술자리 모임을 갖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우리가 겪어야 할 일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얼굴 부기입니다! 술을 진탕 먹고 난 다음날엔 항상 얼굴이 붓는데 왜 부을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해요.
술 마신 다음날 얼굴 붓는 이유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1. 알코올로 인한 탈수와 수분 저류 현상 때문인데요! 술은 대표적인 이뇨 작용물질이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면 체내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게 되고 탈수가 되면, 우리 몸은 반대로 수분을 붙잡아두려고 해요. 이 과정에서 수분 저류(water retention) 현상이 생기면서 얼굴이나 눈가 같은 부위에 쉽게 붓기가 생기게 돼요.
2. 혈관 확장과 체액 누출로 인해서 얼굴이 붓기도 해요.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확장된 혈관에서는 체액이 쉽게 빠져나와 피부 아래에 고이게 되고,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보일 수가 있어요.
3.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안주. 특히 짠 음식, 튀김류, 가공육 등을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고, 이를 희석하기 위해 몸이 수분을 더 끌어들이게 돼요. 이로 인해 얼굴이나 손발이 쉽게 붓게 되는 것이죠. 즉, 염분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에 다음날 얼굴이 붓습니다.
4. 술 마신 날에는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렵고 수면 자세도 불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가 심해질 수가 있으며 특히 얼굴이 심하게 붓는 경우가 많이 생겨요.
즉, 정리를 하자면 "술 → 탈수 + 염분 + 혈관 확장 + 순환 저하 → 얼굴 부기"라는 공식이 성립돼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붓기를 줄일 수가 있을까요? 그 꿀팁을 알려드릴게요ㅎㅎ
1. 탈수를 막아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에요.
2. 혈관을 수축시켜 얼굴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얼음찜질 또는 찬물 세수가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3. 혈액과 림프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주는 데 도움을 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도 도움이 됩니다.
4. 충분한 숙면을 취함으로써 회복을 돕고, 붓기를 자연스럽게 완화시켜 줄 수가 있어요.
5. 이 외에도 얼굴 마사지 또는 귀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뺄 수가 있어요.
마치며
오늘은 오랜만에 간단하면서도 아주 실용적인 얼굴이 붓는 이 유과 부기를 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보시고 여러분들도 따라 해 보면서 건강한 술자리와 깔끔한 내일을 맞이하였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며 내일은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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