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입춘에 대해 알아보기

RU_Rich 2025. 2. 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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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 봄의 시작을 알리며 날씨가 따뜻해지지만 이번 주는 7년 만의 한파로 인해 그것이 깨지게 되었어요. 매서운 한파인만큼 다들 대비를 철저히 하시고, 도로가 얼기 때문에 운전을 조심하셔야 하고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며 오늘은 이틀정도 지났지만 입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대한' 절기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며칠 전 4계절의 절기 중 마지막 절기였던 것은?!

 

며칠전 4계절의 절기 중 마지막 절기였던 것은?!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의 24절기를 모두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며칠 전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 대한(大寒)' 이라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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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춘이란?

 입춘은 한자로 설 립(立), 봄 춘(春)을 써서 봄이 시작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24 절기 중의 가장 첫 번째 절기이기도 합니다. 매년 2월 4일경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이 315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이 된답니다.

 

목차

1. 입춘의 유래

2. 입춘의 특징

3. 풍속 및 행사

4. 입춘 날씨

5. 마치며

 

1. 입춘의 유래

 입춘은 겨울이 지나고 새싹이 돋으며 따뜻한 계절이 다가온다는 자연적 변화를 반영한 절기이며, 중국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또한, 농경 사회에서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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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춘의 특징

 입춘의 절기상 특징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낮 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기온이 서서히 오릅니다.

두 번째, 과거엔 입춘을 기점으로 농사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농사의 시작 의미도 있습니다.

세 번째, 봄의 시작을 알리기 때문에 얼었던 땅이 풀리고, 동식물의 생명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3. 풍속 및 행사

 3-1. 입춘 시 풍속

  입춘이 되면 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이 시작되니 큰 길운이 깃든다.) 또는 건양다경(建陽多慶) (밝은 기운이 서리고 경사가 많기를 바란다.) 등의 글귀를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임으로써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 집안의 번영을 바랐습니다.

조선 시대 때는 임금이 신하들에게 입춘과 관련된 시를 짓게 하거나 직접 지은 시를 궁궐 기둥에 붙이는 등 입춘방을 행하였다고 해요.

 

 

 3-2. 입춘 시 행사

  먼저, 건강과 액운 방지를 위해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풍습인 부럼 깨기, 밀가루 반죽을 얇게 구워 채소를 싸 먹는 음식인 입춘재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으며, 봄동과 미나리 그리고 달래 등의 봄나물을 먹으며 봄기운을 맞이하기도 한답니다.

민속신앙으로서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행해지는 입춘굿을 행하기도 하였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입춘이 맑으면 풍년을 눈이나 비가 오면 가뭄을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병충해가 많다고 예측하는 입춘날 날씨 점을 행하기도 하였어요. 이러한 점을 비추어보았을 때, 과거엔 입춘이라는 절기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가 있는 대목이기도 하답니다.

 

4. 입춘 날씨

 이 시기의 날씨는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부나 점차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며, 밤과 낮의 시간대가 바뀌지만, 올해의 입춘은 매서운 한파로 인하여 한랭질환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기상청에서 가져온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5. 마치며

 오늘은 이틀이나 지난 입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입춘에 대해 글 포스팅이 조금 늦었지만 늦은 만큼 최대한 알차게 담아보려고 노력을 했으니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마무리를 하며 내일은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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